■ 진행 : 변상욱 기자 <br />■ 출연 : 이연아 기자 <br /> <br /> <br />브리핑이 있는 저녁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관련된 각국의 상황에 대해서 이연아 기자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 기자, 일단 발병지 중국 상황 먼저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은 코로나19 사망자가 97명 더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누적 사망자 수는 1천113명으로 집계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는 2천15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오늘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누적 확진자 4만4천653명으로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증가세는 일부 변화가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루 3천 명을 넘었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0일과 11일 2천명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일 사망자 수 변화를 살펴보면, 지난 8일 89명, 9일 97명, 10일 108명에서 11일에도 97명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중국 일부에서는 4월 이전 사태가 마무리되는 것 아니냐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엄밀히 말하면 예측은 아니고 희망사항을 말한 건데요. <br /> <br />중국 호흡기 전염병 전문가 중난산 공정원 원사는 저장성과 광둥성 등 일부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면서 이번 달 말에 절정기를 지나 4월 이전에 사태가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시진핑 국가 주석도 긍정적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발언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여전히 이런 예측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누적 환자 수는 여전히 4만 명이 넘고, 위중한 확진자는 8천 명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또 중국 내 대도시로 복귀하지 못한 사람이 1억6천만 명이 더 남아있어 변수가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발병지 우한이 있는 후베이 성의 치사율은 3.2%로 더 올라간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달 중순까지 우한에서 감염된 의료진이 500여 명에 이르고 600여 명은 의심 증상을 보인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 전망, 해외에서는 어떤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해외 의학 전문지 쪽에서는 최대 5월까지 간다 등 의견이 분분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는 재생산지수와도 밀접한 연관성을 지닙니다. <br /> <br />재생산지수는 감염병 환자 1명이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감염력을 의미합니다. <br /> <br />앞서 사스나 메르스는 재생산지수가 각각 0.4~0.9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21219455621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